여름휴가는 광양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여름휴가의 최적지!

(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한남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2m의 백운산과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 하는 지역인 광양이 풍부한 물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여름 휴가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산, 강, 바다가 있고, 휴식공간이 잘 완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피서장소를 정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바캉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청정지역이다.
한 낮에도 시원한 이슬이 맺힌다는 백운산 4대계곡은 울창한 원시림, 맑은 물, 아름다운 풍광 등으로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6월 하순경 비가 내리면 계곡물이 넘쳐 날 것이며, 이미 200여개 민박농가들은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하였다.
편백, 삼나무가 다량으로 식재되어 피톤치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수목이 하늘을 치솟고, 산막, 황토방, 야생화단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잘 갖추어져 매년 피서객들의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배알도 해변공원은 가족단위 야영 캠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으로서, 야간에 모래밭에 누워서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모두가 무념무상에 빠지게 된다.
이외에도 도선국사 마을 체험, 도선국사 천년의 숲길, 옥룡사 동백나무 숲, 돈탁마을 숲, 전통사찰 등은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효과적인 장소이다. 또한, 광양은 먹거리도 풍부하여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장어구이, 기정떡이 입맛을 돋우게 만들며, 서천변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녁 8시와 9시에 펼쳐지는 서천변 음악 분수쇼를 보면 한여름의 더위를 말끔히 씻게 한다.
그리고 5.12∼8.12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뒤편에서 펼쳐지는 광양국제서커스는 스페인의 갈뚝(6.2∼7.2), 미국의 디아블로(6.29∼7.15), 중국의 서유기(7.6∼8.12), 영국의 엘리멘탈(7.19∼8.12)은 서커스와 예술이 융합된 무대로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여름휴가 손님맞이 대책을 수립하고서 환경, 재난, 보건, 교통, 관광객 안내 등 제반사항을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행정과 민간이 똘똘뭉쳐 피서객 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