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월 23일 ”도내 13개소 모든 해변 개장”


(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6월 23일 이호테우해변과 금능으뜸원, 협재, 함덕서우봉해변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도내 13개소의 모든 해변이 개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변 이용객이 사상최대인 245만명을 돌파하여 웰빙 국민관광휴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 아래 올해에도 이용객 260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해변 3개소(이호, 함덕, 협재)를 운영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Zero화를 위해 시민수상안전요원 배치, 망루대 시범설치, 구명장비 보완 등 개장전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 약 4억(제주시 190백만원, 서귀포시 210백만원)을 투입 개장 전에 안내표지판, 편의시설, 해변구역내 바닥, 조명시설 등을 정비·보강하여 해변이용객 불편해소에 주력하였고 전 해변을 대상으로 개장 전 수질조사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량 등 5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해파리 출현에 대비 해파리 차단용 그물식 펜스를 준비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4계절 쾌적한 관광지로 제공하기 위하여 해변 폐장 이후에도 함덕 명품해변 조성, 이호 풀장시설, 삼양모래 날림방지 시설 등 지속적으로 도내 해변을 4계절 국민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