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영화 속의 아프리카로 가다.

(티엔엘뉴스=박예슬기자)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한 추억의 명화 아웃오브아프리카 [Out of Africa ]를 기억할 영화팬들이 많을 것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광활한 사바나 초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아프리카는 가볼 수 없는 곳에 대한 이상향적 절경에 대한 낭만을 꿈꾸게 했다.
하지만 최근 가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아름다운 영화의 배경, 아프리카로 여행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자유여행 전문여행사 웹투어에서는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나라로 여행하는 아프리카 자유여행 상품 10 여 종을 출시했다.
영화 [Out of Africa]에서 보여졌던 세계 최대 홍학서식지 나쿠루호수투어와 영화 ‘야생의 엘자’의 주인공 조이애덤스 생가 방문,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투어 등의 일정이 포함된 동물의왕국 케냐 9일 상품(2,370,000 원~)을 비롯해 적도의 나라 우간다에서 캠핑과 더불어 빅토리아 호수 은감바섬 침팬지 보호구역을 여행하는 상품 (우간다 고릴라 트래킹 18일 2,680,000 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 사파리와 케이프타운을 여행하는 상품(케이프타운&크루거사파리 8일 3,090,000 원~),
동아프리카 5개국을 25일에 걸쳐 여행하는 배낭여행 상품(4,390,000 원) 등 다양한 여정과 프로그램의 아프리카 자유여행상품이 아프리카 여행이라는 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가능해지도록 돕고 있다.

자유여행이지만 현지의 특성상 사파리투어 등 현지일정에는 모두 가이드와 특수차량이 지원되며 사파리, 트래킹, 캠핑 등 아프리카 여행 특유의 다양한 아웃도어형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비행기를 이용한 허니문 여행, 남아공 초호화 특급열차인 "블루트레인" 열차 체험 여행, 전문 트럭킹 회사와 함께하는 신개념 아프리카 오버랜드 등 이색적인 경험의 보물창고와 같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동안 단체패키지여행이나 소수 매니아 층의 여행지로만 여겨졌던 아프리카의 자유여행 상품 기획이 점차 늘어나면서 기존의 유명 관광지에 식상해진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