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강정호기자) 빅아일랜드에위치한하와이화산국립공원은 7월 14일하와이문화축제를개최한다.
올해로 32회째를맞는본축제는전통훌라와예술공예품, 현대식하와이음악의이해와중요성을고취시키기위해마련되는행사로오전 10시부터오후 3시까지진행된다. 이날은특별히국립공원이무료로오픈된다.
“배움의터는다양하다”라는주제아래훌라마스터및제자들이전통훌라를포함한챈트(전통노랫말), 의상및장신구등을선보이며관람객들에게하와이전통문화에대한다양한지식을제공할예정이다. 행사의주요무대는공원내볼케이노아트센터인근에자리한카후아훌라(전통훌라무대)이며, 5,000 명이상의관람객이방문할것으로예상된다.
화산국립공원측은 “이행사를통해알로하정신을비롯해하와이전통문화에깊은영향을끼친이곳만의신성한지리적인기운과독특한생태환경을소개함으로써참가자들이화산국립공원의특별한매력을즐길수있도록하는데에가장큰목적이있다”고소감을밝혔다.
축제에대한자세한정보는홈페이지 www.nps.gov/havo 를방문하거나 (808) 985-6011로문의하면된다.
한편, 하와이화산국립공원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은빅아일랜드힐로지역에위치한세계최대의활화산으로분화구에서흘러나오는가스와검은용암으로뒤덮인황량한대지가우주적인풍경을자아낸다. 1987년에뛰어난지질학적가치를인정받아 UNESCO 세계유산목록에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