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KOREA MICE EXPO 2012’를 개최하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금년에는 190개 MICE 기관의 321 부스와 31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기간 4일~5일 양일간 비즈니스 상담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3일에는 ‘The Power of MICE’를 주제로 MICE 산업이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는 MICE 포럼이 개최됐다. 또한 4일과 5일에는 KOREA MICE EXPO 2012에 참가한 국내 및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대전, 부산, COEX 4개 기관의 MICE 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동안 KOREA MICE EXPO 2012와 연계하여 참가한 MICE 행사를 주최하는 해외 유력인사 74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다양한 MICE 첨단 시설 및 원스톱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써 국내 지방도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KOREA MICE EXPO 2012’를 통해 국내·외에 다양한 MICE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자 동남권(대구·경주·부산), 서남권(부여·공주·대전·전주), 경기·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을 망라하는 4개 코스의 MICE 시설 및 관광지 답사 팸투어를 어권별로 기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국내 MICE 도시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의 MICE 관광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2013년 KOREA MICE EXPO는 7월 3~4일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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