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의회 국제관광전략특별위원회(위원장 쓰쓰이 세이코 등 15명)에서 제주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정책 우수사례 견학을 위하여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 일행 15명은 7월 1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세계7대자연경관이 관광측면에서의 활용방안과 대한민국 걷기의 시발점인 제주올레 코스선정 경위와 현황·과제, 국제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교육도시 조성,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벤치마킹 하게 된다.
제주시에서 7. 18일 시청회의실에서 방문단들과 제주도 관광정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정책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으며, 또한 영어교육도시와 올레코스는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를 체험할 계획이다.
일본 나가시키시는 서양과의 교역을 통하여 유럽문화를 도입한 무역항이며, 최근 관광분야에 주력하면서 크루즈 유람선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는 유명한 항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4월 부시장 일행이 나가사키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시와 나가사키시의 관광분야에서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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