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내일은 국가대표

 배우 이시영 (30. 잠실복싱 ) 이 전국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이시영은 26 일 경상북도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 제 33 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 ‘ 48Kg 급 경기에 출전했다 .
경기 결승전에 오른 이시영은 여고생 지유진 선수 (18. 진해여고 ) 를 상대로 10 대 7 판정승을 거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결승전 상대 지유진은 지난해 전국 여자 복싱선수권 대회 우승자이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3 위를 차지한 정상급 선수로 이시영이 이미 국가대표급 수준임을 증명해 보인 것 .
이시영은 불과 19 일전에도 전국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터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국가대표로 선발되야 하는 것 아닌가 ’ ‘ 한국여자복싱을 평정하겠다 ’ 는 등 이시영의 괴력에 놀라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