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뉴질랜드 바닷가
꽤나 붐빌 휴가시즌의 바닷가 풍경이 을씨년스러울 정도…. 빈 바닷가엔 드문드문 바람을 맞으러 온 사람들과 낚시꾼들이 보인다. 오클랜드에서의 해변 낚시는 뉴질랜더들의 취미 중의 하나로 한국이민자들도 낚시에 심취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굳이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몇시간 낚싯대와 씨름하고 나면 40-50센티 가와이를 서너마리는 들고 돌아간다. 맑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이 멋지게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