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이정찬) 해외 여행 출국자의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인천공항 관계자에 의하면 출국 내국인 수가 6만8천명을 기록
공항 개항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불황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해외 여행객의 증가는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해외를 다녀 오겠다는 심리가 탓으로 알려졌다. 또한 저가 항공사의 노선 확충과 유류세의 인하 등으로 해외 여행 여건이 단기간 호전된 것도 그 원인.
예년과 달리 저가 항공사와 연계 호텔을 직접 예약하는 알뜰 여행족이 크게 증가한 것은 바람직하며 눈여겨 볼 대목,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하는
알뜰족이 35% 이상 성장한것에 비해 패키지 이용객은 0% 성장으로 정체 상태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공항관계자는 항공사 예약율이 90%를 상회하고 일일 공항 이용객이 10만을 넘어 출국 수속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최소 출국 3시간 이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당부했다. 공항 곳곳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시스템도 한시적으로 짐있는 승객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적극 이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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