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남윤정씨 사망, 사인은 심장마비 인 듯.

(티엔엘뉴스=박예슬기자) 탤런트 남윤정 씨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남윤정 씨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경찰이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매체는 유족의 말을 빌어 남윤정 씨가 평소에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도 보도했지만 남윤정 씨의 동료는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이다. 전날 오후 늦게까지 통화했지만 자살 조짐은 없었다.’ 고 전했다.
남윤정 씨는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KBS1 ‘노란 손수건’,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MBC ‘하얀거탑’ 등의 히트작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종편채널 JTBC ‘아내의 자격’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