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 방콕시 파툼완(Pathumwan)구 소재 쭐라롱콘 대학 시범초등학교 1학년 학생 일부가 소족구병에 감염되어 수업이 잠정 중단되는 등 와따나, 람팡, 아유타야주 등지에서는 수족구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교 및 폐쇄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2012년 1월1일부터 2012년 7월9일까지 태국 수족구병 감염환자 통계를 보면 중부지역 4,354명, 북부 3,523명, 동북부 2,418명, 남부지역 2,556명으로 총 12,581명으로 확인 되었다. 감염이 가장 높은 주는 파야오, 푸켓, 치앙라이, 수라타니, 라용지역이다.
이와 관련, 태국 보건장관은 최근 태국내 학교 개학과 우기로 인해 몇몇 일부 지방에서는 수족구병이 1~2개월 계속 확산될 것으라고 경고하였으며, 주재국 보건부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수족구병 바이러스(EV-71)의 태국으로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인 수린(Surin)주 청좀(Chong-Jom) 국경검문소에서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태국에 입국하지 못하도록 되돌려 보내는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지역에 체류하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이를 참고하여 어 안전여행에 만전을 기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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