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000만 뷰를 기록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미국 유명 채널 CNN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한국 래퍼 싸이의 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로비 윌리암스와 티페인 등 거물급 뮤지션들에게 찬사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 뉴스를 전한 뉴욕 CNN 여성 아나운서 역시 "나 역시 이 뮤직비디오를 15번 정도 봤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 "엄청나다. 미국인들은 이 노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한국어를 아는 사람들이 가사를 해석해 소개하고 있다" 등 유명 뮤지션들의 ‘강남스타일’ 호평을 전했다.
그는 ‘강남스타일’의 가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뒤 "승마하는 자세를 응용한 댄스가 정말 재밌다. 나도 집에서 한 번 춰봐야 겠다. 확실히 강남스타일 열풍이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월드스타 싸이 짱!", "싸이가 외국에서 먹히는 군요", "싸이의 웃음코드가 세계에 통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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