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피서지] 서울 지하철로 떠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여름철을 맞아 지하철을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소개했다. ‘ 지하철로 떠나는 도심 물놀이 피서지 5선’은 교통체증과 비용 걱정 때문에 교외로 떠나기 부담스러울 때 안성맞춤이다. 접근 성 좋고 실속 있는 도심 물놀이 장소를 찾는 것은 훌륭한 피서 방법이다.
6월 29일 일제 개장한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울시 내 인기 피서지로 5∼8호선을 타면 차량정체나 주차 걱정 없이 보다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여의도 수영장은 5호선 여의나루역(2번 출구)을 이용하면 되고, 망원 수영장은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9번)를 갈아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뚝섬 수영장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1,2번 출구)에서 가깝고 광나 루 수영장은 8호선 암사역(3번 출구)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더위를 식힐 뿐만 아니라 시골 개울가의 정취와 분위기 까지 느낄 수 있는 성내천 물놀이 장은 5호선 개롱역(1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로 오고 가기가 편리한 도심 물놀이장은 교통체증과 빡빡한 일정으로 서둘러 돌아와야 하는 걱정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해 경제적이다.

공사는 서울 도심 속 수영장을 보다 더 알리고 대중교통을 통한 이용안내를 위해 7월과 8월 두달간 사와 열차내 LCD모니터에 동영상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점과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열차운행 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