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절반은 여행 시 관광이나 먹거리보다 친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7월 1,1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47%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폭풍 친목’을 꼽았다. 반면 ‘실컷 놀기’ 23%, ‘관광’ 16%, ‘마음껏 먹기’는 12%에 그쳤다.
한편 여행을 가장 떠나고 싶은 때로는 48%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를 들었다. 이외에 ‘휴일’이 27%, ‘꽃이나 단풍 등의 경치가 좋을 때’가 15%, ‘기념일’이 8%를 각각 차지했다.
이같이 직장인들은 다양한 경우에 여행을 가고 싶어했으나, 실제 여행을 떠나는 횟수는 ‘1년에 1~2번’에 그친다는 답변이 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4번’이 22%였고, ‘여행을 못 간다’는 답변도 18%에 이르렀다. ‘5번 이상’은 5%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이 부족해서’가 4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자금 부족’이 41%로 그 뒤를 이었다. ‘동행할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서’가 8%, ‘피곤해서’는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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