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난입, 인터뷰 도중 난입 ‘괴성을 지르는 방송사고?’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딴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둥 기성용이 인터뷰 도중 난입해 괴성을 지르는 방송사고(?)를 일으켜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네트즌들에 의해 편집된 영상에는 11일 KBS 뉴스 9에서 한일전 승리 후 오재석 선수 인터뷰 도중 승리에 취한 듯한 기성룡이 깜짝 등장하며 난입을 시도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오재석이 인터뷰에서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게 돼서.."라며 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의를 탈의한 기성용이 갑자기 카메라 앵글 안으로 난입해 "크아아아"라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에 기성용 난입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기성용은 괴짜", "엄청 기분 좋았나 보다", "갑자기 들이대서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