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리스트 박종우가 ‘ 독도 세레머니 ’ 로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해단식에 조차 참여할 수 없었다 .
IOC 의 규정인 ‘ 정치적 메시지의 의도적 노출 금지 ’ 조항의 위반으로 인해 즉각적인 제재에 의한 것으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
IOC 의 본 규정과 관련하여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 개와 은메달 두 개를 따낸 일본체조 선수단의 ‘ 욱일승천기 ’ 를 주제로 한 유니폼의 착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
‘ 욱일승천기 ’ 는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일본 골수 우익들이 앞세우는 바로 그 깃발이다 . 남경대학살 , 관동대지진 한인학살 등 수많은 만행을 지행한 일본 군국주의를 대표하는 것이다 . 반세기를 넘어서도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 반성을 하기는커녕 명백히 우리 땅이 분명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아직도 야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
일본 언론이 밝히듯이 ‘ 욱일승천기 ’ 는 독도와 분명 다른 사안이다 . 독도는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밝힌 것일 뿐 , 전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닌 반면 일본의 ‘ 욱일승천기 ’ 는 제국주의 군국주의 영토확장주의 주변국침탈주의라는 정치적 사안의 노골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
IOC 의 조사와 적절한 제재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나 IOC 에서 강력한 입지를 자랑하는 일본에 비해 제대로 된 의사표현 조차 할 수 없는 우리 한국 IOC 위원들의 위상으로 볼 때 결과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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