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에서 가까이 있는 필리핀은 해양레포츠의 천국이다. 올 여름에 제대로 된 물놀이나 바캉스를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 세부와 다바오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연중 기온이 23~33도 사이의 온화한 열대 기후 지역인 세부와 다바오는 원하면 언제든지 태양 아래서 선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부퍼시픽을 타고 약 3시간 30분을 날아가면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그 순간부터 당신의 움츠렸던 몸의 세포들은 새로운 공기와 햇빛을 흡수하고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그리고 물먹은 스펀지처럼 무거웠던 발이 갑자기 생긴 스프링에 의해 튀어 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비행기까지 따라왔던 긴장덩어리도 트랩을 내려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제부터 4박 5일간의 시간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필리핀 관광청이 추천하는 세부&다바오 투어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다바오에 간다면 아포산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캠프 사브로스의 지프라인 라이드 체험도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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