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이병헌 시네마 토크콘서트 통해 입담과시

영화<광해, 왕이 된 남자>의 스틸 컷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히로인 이병헌이 관객과의 오픈토크를 가졌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시네마 토크콘서트에는 무려 5천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이병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이병헌은 <광해>가 1천만을 돌파하면 극중 의상을 입고 관객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11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결과는 약 900만에 육박한다.

영화<광해>에서 1인2역을 소화한 배우 이병헌 실제 이병헌은 13일 서울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오후 5시 30분 경에 <광해> 출연진과 함께 영화 속 복장을 입고 관객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광해>가 아직 천만을 넘지 않았지만 20일에는 1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을 위해 15일 출국하기 때문에 약속한 이벤트를 앞당겨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영화 <광해>는 왕과 거지 하선 1인 2역을 맡은 이병헌이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시네마 토크콘서트에는 이병헌 외에 상대배우 류승룡과 이병헌 류승룡을 비롯해 추창민 감독과 배우 장광, 한효주까지 참석해 열광하는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