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선수 리 쿡(30)이 박지성(31)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십지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여름 QPR에서 레인트 오리엔트로 이적한 리 쿡(30)은 “맨유의 박지성은 매년 정말 열심히 뛰던 선수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만치 열심히 뛰지 않은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시즌 중반이 되면 QPR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박지성을 비롯해 고액 연봉자의 부진한 활약에 대해 노골적 비난과 일침을 가했다.
이번 리 쿡의 비난은 고액의 연봉을 받고도 활약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고액연봉자와 올 시즌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리그 최하위 성적을 막지 못한 주장 박지성에 대한 불만이다.
한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올 시즌 2무 5패의 전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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