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3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대선주자인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그리고 안철수 후보간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재인으로 단일화 한 경우 박근혜 후보의 가상 맞대결에서는 박근혜 48.3%, 문재인 44.6%로 박 후보가 3.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근혜-안철수 후보의 가상 맞대결에선 안철수 49.2%, 박근혜 44.7%로 안 후보가 4.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기때문에 문-안 두 후보간 단일화의 열쇠를 제공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공방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