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영선수 쑨양의 열애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1 일 중국 펑쉰체육에 따르면 쑨양은 현재 6 살 연상의 승무원과 열애 중이다 . 그동안 이 같은 소문이 불거졌으나 쑨양은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쑨양은 지난 2012 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에서 박태환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 200m 에서는 박태환과 공동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
중국 언론들은 " 쑨양은 오래 전부터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에 시달려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 고 밝혔다 . 쑨양의 여자친구인 ‘ 니엔니엔 ‘ 은 산둥성 출신으로 현재 중국 국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으로 이들은 2 년 전 비행기에서 처음 만나 런던올림픽 시작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열애설 보도 직후 쑨양은 " 자세한 것은 묻지 말아달라 . 우리는 보통 사람들처럼 열애 중이다 . 부탁하건데 나의 열애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 고 당부했다 .
또 쑨양의 부모가 여자친구를 만족스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 전혀 그렇지 않다 .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지 않는다 ” 고 일축했다 .
한편 쑨양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 쑨양 여친 예쁘다 ", " 쑨양 여친 능력있네 ", " 쑨양 열애 잘 됐으면 좋겠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 사진 = ⓒ 중국웨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