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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피트 그리워 “아직도 그의 냄새가 난다”

▲ 제니퍼 애니스톤과 약혼자 저스틴 서룩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44) 이 전 남편 브래드 피트 (50) 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 일 ( 한국시간 ) 미국 타블로이드지 ‘ 내셔널 인콰이어러 ‘ 등 언론매체들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현재까지도 브래드 피트를 그리워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
애니스톤은 피트와 지난 2000 년 결혼해 5 년여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2005 년 이혼했다 . 당시 피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사랑에 빠졌고 이 때문에 두사람은 결별했다 . 애니스톤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인 테라피 치료를 받기도 했었다 .
현재 애니스톤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까지 한 상태지만 아직도 피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
그의 측근은 “ 애니스톤은 종종 피트가 보낸 러브 레터 , 손수 쓴 혼인 서약서 , 해외 휴양지에서 찍은 로맨틱한 사진 , 피트의 오래된 티셔츠 등을 담은 상자를 꺼내본다 . 애니스톤은 피트의 티셔츠에서 아직도 그의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 라고 전했다.
이어 “ 애니스톤은 친구 커트니 콕스와 데이빗 핀처 감독에게 피트의 근황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고 전했다 ” 며 “ 특히 피트와 졸리의 결혼 계획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고 있다 ” 고 덧붙였다 .
애니스톤은 자신의 피트에 대한 집착이 약혼자 저스틴 서룩스와의 관계까지 망쳐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 카운셀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측근은 " 피트는 그녀를 끊임이 사로잡는 유령 같은 존재 " 라고 말해 애니스톤에게 피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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