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Meetings Africa 2013’ 가 요하네스버그 ‘ 센톤 컨벤션 센터 ’ 에서 지난 19 일 개막됐다 . 올해 전 세계에서 바이어 350 명이 참석한 ‘ 미팅즈 아프리카 2013’ 은 전년대비 70% 의 놀라운 성장을 일궈냈다 .
이날 행사에서 ‘ 마티누스 반 쉐크윅 ’ 관광장관은 개막 인사를 통해 “ 아프리카 지역 Business Event 산업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며 “ 아프리카를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마이스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아프리카 각국이 함께 노력하고 파트너 쉽을 강화하여 잠재력을 현실화 시킬 것 ’ 을 강조했다 .
쉐크윅 장관은 “ 아프리카 각국의 적극적인 참가와 더불어 특별행사인 ‘ 아프리카 협회의 날 ’ 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이번 행사의 주제인 ‘ 함께 발전해 나가는 아프리카 ’ 가 현실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남아프리카의 Business Event 산업이 이미 경제적으로 수 조 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 2017 년까지 약 3 조 8 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또 남아공 컨벤션 뷰로우의 성공적인 성장전략은 이미 12 만 6 천명의 남아공 방문자를 확보 , 이벤트 진행을 확정지은 상태라고 밝혔다 .
그는 남아공 컨벤션 뷰로우의 성공적인 1 년에 대해 “ 일 년 전 남아공 컨벤션 뷰로우가 ‘ 미팅즈 아프리카 ’ 를 공식적으로 론칭 하면서 발표한 전략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스스로도 의구심을 가졌다 ” 며 “ 그러나 열정과 협력으로 믿기 어려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고 설명했다 .
남아공 컨벤션 뷰로우는 “ 우리는 이미 사업전략에 있어 확고한 성공의 기틀을 확보한 상태다 . 이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다양한 조직과 개인이 하나의 힘으로 단합함으로써 이룰 수 있었다 .” 고 밝혔다 .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이스 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 또한 남아공 컨벤션 뷰로우의 성공적인 산업전략에 전 세계 마이스 업계가 관심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 이정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