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 표정이 있는 도시, 홍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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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전경 (출처_홍콩디즈니랜드 홈페이지)

디즈니랜드 개장으로 한층 더 유명해진 홍콩 . 홍콩은 한국에서 3 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여행지로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먹거리 , 볼거리 , 즐길거리가 많은 홍콩은 주장강 하구의 동쪽 연안에 있는 홍콩섬과 주룽반도 및 그 밖의 섬으로 구성되어있다 . 공용어로 영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언어소통이 원활하다 .
홍콩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화려한 야경은 다시 홍콩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 홍콩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술과 같은 즐거움이 시작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 .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피크트램을 이용해야한다 . 피크트램 정거장까지는 센트럴 시청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 보다 멋진 관광을 하기 원한다면 2 층에 자리 잡는 것이 좋다 . 피크트램 정거장에 도착해서 피크트램에 올라타게 되면 상당히 가파른 언덕을 4~5 분 정도 가로질러 가게된다 .
피크트램을 타고 가는 길은 환상적이며 , 관광객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 피크타워 " 인데 , 이곳에는 전망대를 비롯하여 기념품 상점과 고급 레스토랑까지 갖춰져 있다 .
홍콩에서는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 지난 2005년 9 월에 오픈한 디즈니랜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 퍼레이드 등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를 매혹시키는 홍콩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여행이라면 빠뜨리지 않고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
홍콩은 1997 년 6 월 30 일 자정을 기해 약 150 여 년간 이어졌던 영국 식민지령에 종식을 고하고 중국에 귀속되었다 . 그러나 이 역사적인 반환 이후에도 홍콩은 예전과 변함없는 명성과 번영을 누리고 있으며 중국정부에 의해서 경제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세계속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다 . 좁은 면적 때문에 관광의 모든 것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최상의 교통시스템과 완벽한 영업서비스로 단기체류나 장기체류를 하는 방문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 동서양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최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홍콩에서의 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여러분께 선사할 것이다 .

< 지리 > 중국 광동성 동남부에 위치한 홍콩은 광주에서 약 144km 떨어져 있다 . 홍콩의 전체 면적은 1,076 ㎢ 로 , 구룡 반도와 신계지 , 홍콩섬을 포함한 235 개의 외곽섬으로 이루어졌다 .
또한 중국 대륙의 동남쪽 끝자락에 남중국해와 접해 있다 . 홍콩섬은 전체 면적이 80 ㎢ 로 , 서울의 약 1.8 배이며 , 대부분의 중심 도시들은 북쪽의 해안가를 따라 위치해 있고 구룡 반도의 전체 면적은 12 ㎢ 로 작은 편이지만 타 도시에 비해 도시화가 빨리 진행되었다 . 홍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계지는 외곽섬을 포함하여 984 ㎢ 이며 , 대부분이 전원지역이다 .
<언어 > 홍콩의 주요 언어는 중국의 중요한 방언 중 하나인 광동어와 영어다 . 또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북경어 공부 바람이 일고 있어 북경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
< 종교 > 한때 서구의 지배도 받았지만 중국의 영토로 반환된 지금 홍콩인 대다수가 불교와 도교 신자이며 , 일부는 서구의 영향을 받아서 기독교와 천주교 신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