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야카다 부네’

'요코하마만의 석양과 야가노 부네'

요코하마의 ‘야카다 부네 ’
요코하마는 에도막부 이후 일본의 중심인 도쿄의 관문으로서 지켜 온 오랜 역사를 마이스 산업에 온전히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
요코하마 컨벤션 뷰로우는 전통의 멋과 맛을 제공하는 ‘ 야가다 부네 ’ 와 같은 특색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마이스 일정을 제안하고 있다 .

'야가노 부네에서는 갓 잡은 생선과 해물로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이 제공된다'

‘ 야카다 부네 ’ 는 천장이 있고 창문이 달린 , 유람선과 같은 형태의 전통적인 일본 식 배의 명칭으로서 주로 강과 호수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도시로 연결된 수로 등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석양이 내릴 무렵 ‘ 야카다 부네 ’ 를 타고 아주 천천히 바다로 나간다 .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한 요코하마는 오색불빛으로 단장을 하기 시작하고 바다는 곧 어둠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

‘ 야카다 부네 ’ 에서는 낮에 직접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고기로 회를 치고 탕을 끓이며 따뜻하게 대운 사케 잔이 돌아 간다 .
선장은 가업으로 일을 물려 받은지 십 여년이며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힘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 하지만 최선을 다 하는 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

'야가노 부네의 전통과 멋을 이야기하는 선장'‘ 야카다 부네 ’ 는 회사의 소규모 인센티브 여행에 썩 어울릴 것 같고 허니무너의 신혼여행의 한 일정으로도 멋들어 질 것 같다 .
여행은 다름을 즐기는 것 , ‘ 야가노 부네 ’ 의 시간은 새로운 다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