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청률 동시간대 1위…조인성-송혜교 뽀뽀 장면 “13.3%”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SBS 수목드라마 ‘ 그 겨울 , 바람이 분다 ’( 이하 ‘ 그 겨울 ’) 가 동시간대 시청률 1 위를 기록했다 .
7 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6 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 그 겨울 , 바람이 분다 ‘ 8 회가 13.3%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이는 지난 4 회 방송분 13.9% 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
이날 방송에는 스키장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 오수 ( 조인성 분 ) 와 오영 ( 송혜교 분 ) 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영은 오빠 오수와 함께 리프트도 타고 빵도 구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오영은 오수의 등에 업혀 올라간 상 정상에서 나뭇가지에 핀 눈꽃이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이에 오수는 오영을 안으며 " 지금 이 모습을 네가 봤음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내가 진짜 네게 보여주고 싶은 건 영이 너다 . 넌 아주 아주 예쁘고 멋지다 " 고 말했다 . 이에 오영은 " 오빠한텐 이렇게 키스하는 게 맞지 ?" 라며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 아이리스 2’ 는 9.4%, MBC ‘7 급 공무원 ‘ 은 9.2%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