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불교박람회 ’ 가 지난 7 일부터 10 일까지 학여울역의 서울전시무역컨벤션센터 (SETEC) 에서 열렸다 .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관람객과 불교 신자 그리고 전국 각지의 스님들이 참석해 박람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는데 , 특히 행사 이틀째인 지난 8 일에는 한국불교문화 영상상영을 비롯해 선무도 공연 , 행불 선원 합창단 공연 , 월호 스님의 공개강연 및 코리아 헤리티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관람객이 몰린 주말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 아웃사이더의 아픔 꺼내놓기 토크쇼 ’, ‘ 팝페라 가수공연 ’, ‘ 북 콘서트 ’ 등 다양한 “ 힐링 프로그램 ” 이 진행되었으며 ,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외국인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
‘2013 불교박람회 ‘ 는 개막 전 공식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 국민 멘토로 불리는 혜민 스님이 불교박람회 개최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알리자 접속자가 30 만명을 넘어서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다.
‘2013 불교박람회 ’ 에는 삼일간 5 만 3 천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불교박람회 관계자는 “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불교계의 공식행사로 인정을 받은 만큼 불교관련 대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 내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 며 포부를 밝혔다 .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