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개봉8주차 식지않는 흥행몰이 “관객 1,230만 명 돌파”

[미디어원=이정찬 기자] 영화 ‘7 번방의 선물 ’ 누적관객 수 1,230 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 위에 등극했다 .
배급사 NEW 는 14 일 영화 ‘7 번방의 선물 ’ 이 개봉 51 일이 되는 이날 누적관객 수 1,230 만 명을 동원하며 ‘ 왕의 남자 ’(12,302,831 명 ) 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예매율 1 위 , 박스오피스 1 위 , 역대 평점 1 위를 싹쓸이하며 개봉 초반부터 새해 극장가를 점령한 ‘7 번방의 선물 ’ 은 개봉 32 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첫 천만 영화에 올랐다 . 개봉 8 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연일 기적 같은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7 번방의 선물 ’ 이 ‘ 광해 , 왕이 된 남자 ’(12,319,542 명 ), ‘ 도둑들 ’(12,983,334 명 ), ‘ 괴물 ’(13,019,740 명 ) 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
이 같은 저예산 영화의 돌풍적인 흥행은 역대 한국 영화에서 처음 있는 일로 국내 · 외의 블록버스터 중심의 요즘 영화판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관객 1,300 만명을 향해 가고 있는 영화 ‘7 번방의 선물 ’ 이 한국 영화에 새로운 ‘ 신기루 ’ 를 만들어 낼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