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여행, 전년대비 10.4% 성장 “아시아에서 두 번째…”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페루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 수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페루관광청은 “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사실을 주목하며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 ” 고 밝혔다 . 지난 2004 년부터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쳤던 2009 년을 제외하고 평균 1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페루는 지난해 10 월엔 한국홍보사무소를 정식으로 개소 , 한국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지난해 페루를 찾은 한국 관광객은 13,318 명으로 전년 대비 10.4% 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했다 . 아시아지역으로는 일본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페루를 찾고 있다 . 이에 페루관광청은 한국시장에 대한 잠재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이는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5 월 말 서울에서 로드쇼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주요 업체와 인하우스 트레이닝을 통해 홍보마케팅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힐 것 ” 이라고 밝혔다 .
또 그는 “ 다양한 팸투어를 통해 마추픽추뿐만 아니라 페루의 다양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 또한 PTM(Peru Travel Mart) 참여 여행사의 팸투어를 통해 페루 관광의 실질적 정보 교류 및 활성화를 기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페루 관광 활성화와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 페루 트래블 마트 2013’ 은 오는 5 월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