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 골프황제 ’ 타이거 우즈 (38) 의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 (33· 스웨덴 ) 의 염문설이 제기됐다 .
뉴욕포스트는 21 일 ( 한국시간 ) 인터넷판을 통해 “ 우즈의 전 부인인 엘린이 석탄 사업가인 억만장자 크리스 클라인 (53) 과 교제 중 ” 이라고 보도했다 .
신문은 노르데그렌은 플로리다 노스팜비치의 바로 옆집에 사는 클라인과 지난 휴일에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 석탄사업으로 큰돈을 번 클라인은 2000 년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4 명의 자녀를 둔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
우즈와 린지 본 (29) 의 ‘ 요트 밀애 ’ 소식을 처음 보도했던 영국의 데일리메일도 이날 인터넷판을 통해 우즈와 본이 밀애를 즐긴 요트 ‘ 프라이버시 ’ 호가 클라인이 소유한 요트와 나란히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
데일리메일은 또 “ 우즈의 요트 ( 시가 2000 만달러 ) 보다 클라인의 요트 (3000 만 달러 ) 가 더 크고 더 비싼 것 ” 이라고 전하며 , “ 최근 우즈가 캐딜락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때 30 대의 젊은 금발의 이혼녀인 노르데그렌과 비밀 데이트를 했다 ” 고 신문은 덧붙였다 .
이에 노르데그렌은 “ 의심할 필요도 없는 일 ” 이라고 반박한 뒤 “ 남편과 이혼한 이후 지난 3 년 반 동안 둘째 아이의 임신과 출산 , 그리고 두 아이 샘과 찰리를 키우는 데만 집중하고 있을 뿐 ” 이라고 보도사실을 부인했다 .
앞서 노르데그렌은 스웨덴 하키선수인 더글러스 머레이와 사업가 제이미 딩만 등과의 교제설이 나돌기도 했다 .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