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키 리졸브’ 끝나니 독수리 훈련에 “정면도전에 선제타격도 불사”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지난 21 일 종료된 ‘ 키 리졸브 ‘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맹비난해온 북한이 한미 연합 실기동훈련 , 독수리 연습에 대해서도 " 우리에 대한 극악한 도발이고 우리의 경고에 대한 정면도전 " 이라고 반발했다 .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 조평통 ) 은 23 일 서기국 보도에서 " 수십만의 대병력과 핵탄과 실탄을 장비한 최신 핵전쟁수단을 총동원해 남의 문전에서 무려 두 달 동안이나 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벌리는 그러한 실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 며 이같이 주장했다 .
조평통 이어 " 우리는 이미 미국과 괴뢰패당이 일으키는 새 전쟁 도발에 전면전쟁으로 대답해나설 것이며 선제타격도 불사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했다 " 며 " 말로 하던 때는 이미 지나갔다 . 우리는 힘에는 힘으로 , 정밀 타격에는 초정밀 타격으로 , 핵에는 핵으로 맞받아나갈 것 " 이라고 위협했다 .
이달 1 일 시작된 독수리 연습은 내달 30 일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