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기자)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 월 15 일부터 주 4 회 부산 – 쿠알라룸푸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서울 –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으로 , 부산 노선에서도 서울 노선과 같은 A330-300 기종을 투입해 프리미엄석 12 석 포함 총 377 개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즈란 오스만 – 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 부산 취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거시적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설명하며 , “ 에어아시아 엑스의 부산 –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이용할 여행자의 60% 이상이 부산이나 쿠알라룸푸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고 덧붙였다 .
에어아시아 엑스는 부산 – 쿠알라룸푸르 노선이 부산 및 주변지역 여행자들에게는 동남아와 호주까지 잇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광대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동남아시아와 호주지역 여행자들에게는 부산뿐 아니라 제주도로 가는 관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에어아시아 재팬이 부산 – 나리타 노선을 , 에어아시아 엑스가 나리타 –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영 중으로 한국과 일본을 함께 여행하려는 승객들에게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취항발표를 기념해 4 월 17 일부터 부산출발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우선 부산 –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편도항공권을 6 만원이라는 놀라운 특가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 좌석이 180 도로 눕혀지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석이 34 만 9,000 원으로 기존항공사의 이코노미석 보다도 낮은 요금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환승 (Fly-Thru) 이 가능한 동남아시아 및 호주 노선에서도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한다 . 동남아 인기여행지인 싱가포르가 8 만 8,900 원 , 페낭 10 만 1,900 원 , 랑카위 11 만 1,900 원 , 코타키나발루 12 만 2,900 원 , 푸켓 11 만 9,900 원 , 방콕 13 만 2,900 원 , 발리 14 만 2,900 원의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 그리고 장거리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호주노선은 퍼스 17 만 1,900 원 , 골드코스트 23 만 900 원 , 멜버른 23 만 2,900 원 , 시드니 26 만 5,900 원의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특가항공권의 여행가능 기간은 2013 년 7 월 15 일부터 2014 년 4 월 30 일까지로 ,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 에서 4 월 17 일 오전 1 시부터 4 월 28 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 모든 특가항공권 요금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항공권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