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복합리조트 산업발전위원회’출범


(미디어원=권호준기자) 2013년 5월2일;서울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MICE복합리조트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황혜진 이화여대교수)가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의의 목적은 복합 리조트의 잠재적 혜택에 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MICE 중심의 한국관광개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컨벤션, 경영, 경제, 관광산업,서비스업과 도시공학 등 의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복합리조트(다양한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서비스 시설들로 이루어진 단일 혹은 큰 규모의 복합건물)가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방문객 및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한국 고유의 가치,문화,엔터테인먼트산업과 융합되어 대학 졸업자와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 복지확대를 하기 위한 필요자금조달,중소기업의 경제력강화,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위원회는 통일되고 일관된 정책이 주도하는 복합 리조트 산업이 국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평가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여기고 있다.
의 원천인 MICE (회의•Meetings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활동 관련시설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시설,식당, 게이밍 시설 및 고급호텔 또는 숙박시설을 하나의 복합시설로 결합시켜놓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MICE산업은 2010년서울G20정상회의, 2012년여수세계박람회및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성공적으로개최하고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까지 유치하며 최근 몇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특히, MICE산업은 K-Pop,드라마,영화 등 한류로 대변되는 한국문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2012년한해 1천1백만명이 넘는 해외관광객[1]을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최근 관광객 수 증가에 안주하지 말고, 한국이 북아시아 MICE복합리조트 명소로 거듭 나기 위해선 정책과 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통일된 접근으로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MICE 복합 리조트 산업 발전위원회 위원장 황혜진 이화여대교수는 “한국 고유의 MICE복합리조트정책을 개발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형 MICE복합리조트는 한국 고유의 가치,문화,엔터테인먼트 등과 융합될 때 비로소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방문객 및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지고 이것이 곧 미래 한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