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세계 항공사 톱20’서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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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인사이더 평가 최고점 획득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선정한 ‘ 세계 항공사 톱 20’ 에서 1 위에 올랐다 .
미국의 경제 전문 온라인매체 ‘ 비즈니스인사이더 ‘ 에 따르면 , 세계 20 개 톱 항공사의 ‘ 기내 경험 ’(in-flight experience) 과 ‘ 정시운항성 ’(on-time performance) 을 평가한 결과 , 싱가포르항공이 종합 1 위를 차지했다 .
이번 평가에서 싱가포르항공은 기내 경험 항목에서 100 점 만점 기준으로 만점에 가까운 98 점 , 정시 운항 항목에서 74 점을 받았다 .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좌석의 편안함 , 객실의 청결도 , 기내식 수준 , 서비스 효율성 , 엔터테인먼트 등 기내 경험에 관한 평가 자료를 항공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취합하고 , 2 월 15 일 ∼ 4 월 15 일 항공사별로 출발 · 도착 시간 준수 현황을 플라이트스타트닷컴에서 입수해 분석한 뒤 순위를 발표했다 .
공동 2 위에는 말레이시아항공과 버진아메리카항공이 선정되었으며 , 아시아나항공과 카타르항공은 공동 4 위에 올랐다 . 전일본항공 (ANA),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실크항공이 6 ∼ 8 위에 올랐으며 , 대한항공은 뉴질랜드항공과 더불어 공동 9 위를 차지했다 .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 싱가포르항공은 쾌적한 여행을 위한 필수 요소 2 가지인 기내경험과 정시 운항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며 , “ 앞으로도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 고 전했다 .
한편 , 평균 운항 수명 6 년 2 개월의 최신 항공기를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은 기내 시설 및 제품 향상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BMW 그룹의 ‘ 디자인웍스 USA’ 와 ‘James Park Associates(JPA)’ 와 협업하며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임을 동시에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