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7년 연속 ‘중동지역 최고의 항공사’ 선정

-WTA 중동지역시상식에서 3 개 부문 석권
[미디어원=구윤정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 (UAE) 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여행업계 최고 권위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 (WTA; World Travel Award) 의 중동지역 시상식에서 7 년 연속 ‘ 중동지역 최고의 항공사 ’ 로 선정됐다 .
에티하드항공은 8 일 “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중동지역 시상식에서 에티하드항공이 ‘ 중동지역 최고의 항공사 ’ 와 함께 ‘ 중동지역 최고의 퍼스트클래스 ’, ‘ 중동지역 최고의 승무원 ’ 으로 선정됐다 ” 고 밝혔다 .
◇왼쪽부터 에티하드항공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WTA 창립자 겸 회장, 그레험 쿡(Graham E. Cooke), 에티하드항공 승객 서비스 담당 부사장 오브리 티트(Aubre Tiedt)가 WTA 중동 지역 시상식에서 에티하드항공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티하드항공)
제임스 호건 CEO 는 “ 에티하드항공 임직원을 대표해 중동 지역 최고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 며 “ 지난해엔 전 세계 총 248 개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되고 다양화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어 그는 “ 고객에게 기술 및 디자인 분야의 최첨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며 “ 에티하드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기내 초고속 인터넷 휴대전화 연결 서비스 ‘ 에티하드 Wi-Fly’ 를 2014 년 말까지 전체 보유 항공기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 ” 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WTA’ 는 1993 년 세계 최고의 여행분야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설립된 상으로 , 여행 산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아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 여행 분야의 오스카상 ” 으로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