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huttle 버스’타고 부산으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5 월 26 일부터 K-Shuttle 버스가 전국을 운행한다 .

서울 · 부산시 등 전국 7 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주요 관광명소를 순환형 정기셔틀버스로 연결 서울지역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국을 관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상품이다 .

외국관광객은 서울 – 공주 – 부여 – 전주 – 광주 – 순천 – 여수 – 진주 – 부산 – 경주 – 안동 – 원주 – 평창 – 강릉 – 속초 등 총 15 개 도시의 주요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
K-Shuttle 버스는 매일 출발과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 관광객들은 코스를 둘러보고 지정된 시간에 일정장소로 돌아가면 대기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하다 . 2012 년에 2 박 3 일로 운영되던 코스를 올해는 4 박 5 일로 늘려 전국 15 개 도시를 순환하면서 전국 관광명소를 일주한다 . 36 인승 고급관광버스와 버스 내에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소지 가이드가 함께 탑승하여 관광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3 년 부 · 울 · 경 방문의 해를 맞아 K-Shuttle 탑승객 부산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숙박 · 음식 · 유료관광지 등 부산 관광업계와 연계 각종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부산시 관계자는 “ 부 · 울 · 경 방문의 해를 맞아 참여지자체들과 협력하여 K-Shuttle 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