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니코 로즈버그 ( 메르세데스 ) 가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
로즈버그는 26 일 모나코 서킷에서 열린 2013 F1 시즌 6 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34km 의 서킷 78 바퀴를 2 시간 17 분 52 초 056 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
지난 25 일 예선에서 1 위를 차지한데 이어 시즌 첫 번째 F1 대회 우승까지 . 서킷 특성 상 속도가 나지 않고 폭이 좁은 시가지 트랙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결과였다 . 로즈버그는 우승 포인트 25 포인트를 추가하며 합계 47 포인트로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6 위에 올라섰다 .
세바스찬 페텔 ( 레드불 ) 은 ‘ 월드 챔피언 ‘ 다운 건재를 과시했다 . 비록 로즈버그에 3.8 초 뒤진 2 위였지만 페텔은 예선 2 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튼 ( 메르세데스 ) 을 4 위로 밀어냈다 . 페텔의 팀동료 마크 웨버 ( 레드불 ) 는 3 위를 기록했다 .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된 페르난도 알론소 ( 페라리 ) 와 키미 라이코넨 ( 로터스 ) 은 각각 7 위와 10 위에 그쳤다 . 이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연속된 사고로 인해 머신 7 대가 리타이어되며 두 차례나 세이프티카가 들어왔고 이로 인해 레이스 종료 시간도 예상보다 지연되기도 했다 .
한편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2 위를 차지한 페텔은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18 포인트를 따내며 합계 107 포인트로 라이코넨 (86 포인트 ) 과의 격차를 21 포인트 차로 벌렸다 . 7 위에 그친 알론소는 78 포인트로 3 위를 유지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두 선수 모두 포디움에 오른 레드불이 164 포인트로 알론소 만이 10 위권에 오르는데 그친 페라리 (123 포인트 ) 의 추격을 저지했다 .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 월 4 일부터 6 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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