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는 다음달 버사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 신규 상장을 앞두고 10 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에어아시아 엑스의 IPO 공모주는 한 주당 주가 0.15 링깃 ( 한화로 약 54 원 ) 으로 최대 790,123,500 보통주 ( 구주 197,530,900 주 , 신주 592,592,600 주 ) 로 구성됐다 . 신규 발행주의 액면가는 1.45 링깃 ( 한화로 약 523 원 ) 으로 , 이로 인해 발생하는 총액은 8 억 5 천 9 백 링깃 ( 한화로 약 3,100 억원 )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2006 년에 설립되어 2007 년 11 월에 운항을 시작한 에어아시아 엑스의 첫 노선은 쿠알라룸푸르 – 호주 골드코스트 노선이었다 . 현재는 아시아 , 호주 그리고 중동 등 14 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으며 7 월에는 부산으로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 에어아시아 엑스는 최근 새로운 10 번째 A330-300 을 도입하여 운항을 시작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최다 점보 항공기와 보유좌석을 가진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에어아시아 엑스 기업 설명회에는 에어아시아 엑스를 대표하여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 에어아시아 엑스 라피다 아지즈 회장 그리고 에어아시아 엑스 아즈란 오스만 – 라니 대표가 참석했다 .
에어아시아 엑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 에어아시아 엑스의 신규상장은 에어아시아 그룹을 보다 확장시키고자 하는 계획의 일부분으로 앞으로 에어아시아 그룹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수요를 어떻게 창출하고 발전시켜 항공시장에 변혁을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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