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강원도는 남북긴장관계 등으로 중단되었던 양양 – 중국 상하이간 국제선 정기성 전세기가 22 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상하이노선 관광객들은 강원도에 머무르는 동안 설악산 , 낙산사 , 바다열차 , 월정사 , 양떼목장등을 둘러보며 특히 강원도가 외국인 관광객의 도내체류 유도를 위해 상설 공연 중인 강원도 전통공연 ( 민요 , 사물놀이 , 풍물 등 ) 도 관람한다 .
이번 상하이노선 운항재개는 최문순 도지사가 지난 6.3 ~ 6.4 전세기 사업자인 중국 상하이 씨트립국제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운항재개를 위한 특별 홍보마케팅의 성과로써 당초 (6.29) 예정보다 1 주일 앞당겨졌고 운항기간은 당초 7. 17 까지였으나 2015 년 3 월말까지 2 년 3 개월간 지속적으로 운항한다 .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 양양공항 ↔ 양양버스터널 ), 시외버스 경유 ( 강릉 ↔ 양양공항 ↔ 속초 ), 중국어 가능 관광안내원을 배치하고 , 중국어 환영현수막을 공항청사 곳곳에 설치하여 관광객 맞이 태세도 정비했다 .
양양 – 상하이노선은 1. 16 ~ 5. 1 까지 60 편 운항 7,946 명이 공항이용 , 81.2% 의 탑승률을 보였다 .
강원도는 “ 양양국제공항에 3 개 노선 ( 상하이 · 하얼빈 · 다롄 ) 이 동시에 취항하는 것은 개항이래 처음이며 , 장기간 운항예정으로 있는 상하이 노선에 대해 정기 노선화하는 방안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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