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여름 레포츠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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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강정호 기자)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다가오는 휴가 철을 맞아 레포츠의 천국인 휘슬러에서 여름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짚트랙 에코 투어
안전장치와 헬멧을 장착하고 도르래에 몸을 싣고 나무와 나무 사이에 설치된 케이블을 통해 시속 80km로 휘슬러의 숲과 계곡 위를 나르며 아름다운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숲 속에 서식하는 곰과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기도 한다. 5개의 코스를 완주하는데 대략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산악 자전거 투어
겨울에는 스키장이던 휘슬러 마운틴이 여름에는 산악 자전거 코스로 탈바꿈한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 레슨부터 프로 라이더를 위한 고급 코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전거 투어는 스키시즌이 끝나는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스칸디나브 야외 스파
액티비티를 즐긴 뒤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스파 체험도 휘슬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휘슬러 빌리지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스칸디나브 스파(The Scandinave Spa)는 울창한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만끽하는 휴식을 제공한다. 노천탕과 폭포수 탕, 일광욕 사우나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마사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