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유럽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2013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 ‘ 에서 세계 최고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로 선정되었다 . 100 개국의 1,800 만 명의 승객들이 참여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 루프트한자는 ‘ 최고 서유럽 항공사 ‘ 및 ‘ 최고 대서양 항공사 ‘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 결과적으로 , 이번 설문 결과 시상식이 거행된 파리 에어쇼에서 루프트한자 프로덕트 마케팅부 부서 라인홀드 후버 부사장은 3 개의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
세계적인 권위의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 에 의하면 이번 조사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래스 전용 터미널은 설문 조사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또 , 뮌헨 공항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역시 이용객들에게 많은 표를 받았다 . 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 설문을 실시했으며 , 루프트한자가 서유럽과 대서양 노선에서 최고 항공사로도 선정된 데에는 루프트한자의 서비스가 모든 지역에서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후버 부사장은 " 루프트한자는 보다 더 좋은 , 더 편안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받은 상들은 고객 서비스와 이를 위한 직원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그간의 루프트한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그는 또 " 프랑크푸르트 소재 퍼스트 클래스 전용 터미널은 지상에서의 고객들의 니즈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 이번 기회에 고객들이 이와 같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해 매우 기쁩니다 " 라고 덧붙였다 .
현재 루프트한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업데이트 작업에만 하루 당 약 백만 유로씩 투자하고 있다 . 이미 기내식에도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뤘고 , 꽤 많은 라운지들도 새롭게 오픈했다 . 더 나아가 새로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플라이넷을 모든 취항 노선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 설문조사는 스카이트랙스에서 무려 열 달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였다 . 각 항공사의 40 개가 넘는 항목의 고객 만족 및 서비스 질에 대해 조사되었으며 , 기내 및 공항 서비스에 동등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 스카트랙스는 1999 년 이래 매년 이와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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