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외장디자인 공모전…“비행기, 아트가 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4월 5일 창사 4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내가 예쁜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해 1등 작품을 래핑한 바 있다.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대한항공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
대한항공은 오는 15 일부터 9 월 14 일까지 2 달 동안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 박사과정 제외 ) 을 대상으로 항공기 외장 디자인 작품 공모전 ‘ 코리안 에어 앤드 영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 ’ 을 개최한다고 1 일 밝혔다.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 비행기 , 아트가 되다 ’ 이며 , 참가자는 재료 및 표현기법에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디자인한 작품으로 1 인당 작품 2 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 년부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 어린이 그림대회에 이은 또 하나의 문화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작품 접수 및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여 오는 10 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 영예의 우승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1 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 권위의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 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나라 문화 및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