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3 대의 레이싱카 출전 , 프로와 아마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
– 재계 CEO, 이종격투기 선수 , 여성 레이서 등 이색 참가자가 눈길 끌어 –
– 연예인 드라이버 , 한민관 선수 이번에는 시상대에 오를지 관심 집중 –
오는 7. 21.( 일 ), 영암 F1 경주장에서 현대 ․ 기아자동차 , 한국타이어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 「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 4 전이 개최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 은 프로와 아마추어 클래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 아마추어를 프로로 입문 시키는 국내의 대표 레이싱 대회로 , 프로 레이서 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꿈의 무대이다 .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을 비롯하여 아마추어 대회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 포르테쿱과 아반떼 챌린지 등 4 개 클래스에 총 83 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시즌 챔피언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특히 ,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중 최고 수준의 레이서가 참가하는 벨로스터 터보 클래스에 다양한 경력의 이색 참가자들의 경쟁이 흥미롭다 .
먼저 , 한국 재규어 랜드로버 사장인 ‘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 (42 세 ) 가 관심을 끌고 있다 . 그는 영국 출신의 재한외국인 CEO 로 2009 년부터 모터스포츠에 매력에 빠져 레이싱에 참여했으며 , 지난 6. 16.( 일 ) 에 열린 3 전에서 5 위를 차지하여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
또 다른 이색 참가자는 팔각링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던 김보건 (35 세 ) 선수다 . 국내 대표 이종 격투기 무대인 ‘ 스피릿 MC’ 에서 활약한 그는 통산 전적 5 전 5 승의 이종 격투기의 강자로 , 2010 년 레이싱계에 입문하여 기본기를 다져왔다 . 그는 지난 3 전에서 8 위를 차지하였다 .
이외에도 8 년만에 레이싱계로 돌아와 노익장 (?) 을 과시하며 , 3 전 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병석 (44 세 ) 선수 , 실력파 미녀 레이서인 권봄이 선수도 관심을 끌고 있다 .
한편 , 프로대회인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에서 현재 4 위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 레이서 한민관 선수는 , 이번에는 3 위까지 서는 시상대에 꼭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 같은 연예인 드라이버인 안재모 선수와 경쟁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포르테쿱 클래스에서 3 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 재현 선수 ( 백신고 3) 의 우승 여부이다 . 고등학생 신분으로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면서 깜짝 등장했던 김재현 선수는 2 전과 3 전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에서는 전무한 전승 챔피언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회를 주관하는 KSF 조직위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삼호중공업 단지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 명을 초청하여 ‘KSF 키즈 모터 페스티벌 ’ 을 개최한다 . 어린이들은 팀피트 , 검차장 , 관제실 등을 순회하면서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
아울러 ,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에서 ‘ 아프리카 TV 라디오 ’ 를 제공한다 .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KSF 측에서 제공한 이어폰을 대여하여 아프리카 TV 에 접속하면 현장 중계 아나운서의 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
이번 대회는 무료 입장으로 , F1 경주장 상설트랙 (3.045km) 에서 개최되며 , 관람객은 C 스탠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