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온 콘서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여행

(미디어원=박예슬 기자)‘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다’라는 편견을 허물고, ‘클래식과 함께 즐겁게 놀자’ 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으로 진화한 오케스트라를 2013년 8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토벤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강마에’의 모델로 잘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가 ‘놀라온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대중들을 찾아간다.

우리가 알아야 할 클래식 명곡의 대부분은 이미 교과서에 나온다. 그 명곡들을 스토리텔러 지휘자인 서희태의 친절하면서도 독특한 해설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기존의 클래식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연출이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Carl Orff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O fortuna’, Puccini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A.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 등을 연주한다.
‘놀라온’은 순수 우리말인 ‘놀자’와 즐거운 이라는 뜻의 ‘라온’ 의 합성어로 기존의 클래식음악회를 넘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놀라온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완성도는 항상 최고를 지향 한다’, ‘달콤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한마당을 연출 한다’라는 컨셉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음악을 알고, 느끼면서 즐기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보다 많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