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여름 성수기인 7 월 한 달 총 331 만 7 천 306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 했으며 , 지난해 같은 기간 ( 총 317 만 558 명 ) 에 비하여 5% 증가한 것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출입국자 수를 기록했다고 1 일 밝혔다 .
이는 7 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가족단위 여행객 등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인 7.23 ∼ 30(8 일간 ) 1 일 평균 출국자가 6 만 951 명으로 전월 (6 월 ) 4 만 7,217 명 대비 29% 급증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
같은 기간 (7 월 ) 국민 출국자는 107 만 9,703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 만 4,400 명 보다 7.0%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입국자 또한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7 월 28 일 인천공항 일일 출입국자 수 12 만 8,626 명은 지난해 최대 일일 출입국자 수 12 만 5,502 명 (2012 년 7 월 29 일 ) 보다 약 3% 증가한 것으로 인천공항 최대 일일 출입국자 수를 경신했다 .
년도 별 1 일 최대 승객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08 년도 98,102 명 , ’09 년도 95,211 명으로 감소한 이후 , `10 년 109,709 명을 시작으로 ‘11 년 125,502 명 , ’12 년 128,626 명에 이어 4 년 연속 최대 일일 출입국자 수를 갱신하고 있다 .
또한 다가오는 8 월 4 일 ( 일요일 ) 에는 또 다시 일일 최대 출입국자 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해외여행객이 불편 없이 출입국 할 수 있도록 출국심사장을 조기 개방하고 휴가 반납 , 휴무일 보충근무 등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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