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참치를 맛보다…‘튜나 페스티벌’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필리핀관관청이 다음달 5 일부터 9 일까지 필리핀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제 15 회 ‘ 튜나 페스티벌 (Tuna Festival)’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
제너럴 산토스시는 연간 40 만톤의 참치 어획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참치 도시로 매년 ‘ 튜나 페스티벌 ‘ 을 개최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이 축제는 풍부한 참치를 선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바다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축제로 올해는 제너럴 산토스시 45 주년 헌정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튜나 페스티벌은 카니발을 테마로 첫날 국기 계양식을 시작으로 형형색색의 참치 모양으로 장식된 배를 들고 행진하는 튜나 플로트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 또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답고 화려한 복장으로 치장한 참가자들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 콘서트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 뿐만 아니라 튜나 빌리지에서는 참치 마켓이 열려 최고의 참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필리핀관광청은 " 튜나 페스티벌은 제너럴 산토스시의 지역 발전을 상징하는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라며 “ 신선한 해산물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만족시켜 페스티벌 기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 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 ”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