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한국과 동남아시아 문화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 아시아 문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6 일 광주광역시에서 ‘ 제 1 회 한국 – 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 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 브루나이 , 캄보디아 , 인도네시아 , 라오스 , 말레이시아 , 미얀마 , 필리핀 , 싱가포르 , 태국 , 베트남의 수석대표들이 참석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이자 , 2014 년에 완공될 예정인 ‘ 아시아문화전당 ’ 을 통한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 또한 문화예술 , 문화산업 , 문화재 , 관광 분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 그 회의 결과에 따른 국가 간 문화 협력을 담은 회의의사록을 채택했다 .
유진룡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건립 중인 ‘ 아시아문화전당 ’ 이 한국과 동남아시아 10 개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 ,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 문화예술 부문 전문역량 강화 , 공동 창 · 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관으로 활동해나갈 수 있도록 , 상호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한편 방한한 동남아시아 10 개국 대표단은 9 월 4 일부터 9 일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위해 열린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석했다 . 한국과 동남아시아 10 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 공연 ,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등을 관람하며 아시아 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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