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청, 메이시스 백화점 內 관광 정보 센터 개소

뉴욕 관광청, 메이시스 백화점 內 관광 정보 센터 개소
메이시스 백화점과 협력해 최신 관광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

뉴욕 관광청은 지난18일, 세계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와 제휴를 통해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 지점 내에 관광정보센터를 신설했다.

조지 페르티타(George Fertitta)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의 중심에 위치한 메이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백화점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을 통해 내국인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뉴욕의 다섯 개 자치구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시스 관광정보센터는 관광안내책자와 지도뿐만 아니라, 인포메이션 스크린, 컨시어지 터미널, 디지털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키오스크 단말기와 같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 오락거리 등, 각종 이벤트 및 할인 정보까지 뉴욕 관광에 필요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는 할인권(Savings Pass)으로 백화점 내 거의 모든 물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할인권은 관광센터 내에 마련된 4대의 키오스크 단말기와 컨시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제공된다.

뉴욕 관광청은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 지점 관광정보센터 외에도 미드타운 맨해튼 지점, 타임 스퀘어 지점, 시청 지점, 차이나타운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