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하나투어의 ‘2013 하나투어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됐다.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하나투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터, 춘천 애민원, 대전 성우보육원 등 전국 6개 아동복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친분을 쌓고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 및 하나투어 임직원 희망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니올림픽, 레크레이션, 법주사 나들이 등을 통해 우정을 쌓고 서로의 꿈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봉사활동 외에도 아이들끼리 친분도 쌓고 꿈도 키워나갈 수 있는 패밀리캠프가 필요했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반응도 좋고 서로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아, 이런 자리를 꾸준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전기차 이용하는 ‘제주 에코여행’ 선보여
하나투어는 전기자동차를 렌트해주는 제주 자유여행상품 ‘내몸냥(내멋대로) 에코여행’을 선보였다.
‘내몸냥 에코여행’은 렌터카로 전기자동차를 대여해주고 자연 친화적인 캐라반이나 펜션 등에 숙박하는 자유여행상품으로, 가격은 슬림해지고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제1회 제주 로하스어워즈’ 관광여행상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SK네트웍스와 손을 잡고 이 상품을 출시했다. SK네트웍스가 렌트해주는 전기자동차 ‘레이’는 1회 완충시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는 제주도 1일 관광이 충분한 수준이며, 제주도내 21개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정도이다.
11월부터 선보이는 ‘[제주도 3일] 힐링캠프+항공 자유여행’은 제주 왕복 항공권과 캐라반/펜션 2박 그리고 전기자동차 54시간 렌트 등을 포함해 21만8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하나투어제주는 ‘내몸냥 에코여행’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라산, 올레길, 오름, 재래시장 등에서 에코&책임 여행 후 인증사진을 올리면 포인트에 따라 제주 감귤, 선인장 비누, 우도 땅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