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5 일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대한항공은 지난 2004 년부터 기업과 농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 마을과 1 사 1 촌 자매 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매년 2 회씩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명동리는 지난 1999 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 무농약 마을 ’ 로 유명하다 . 이날 1 사 1 촌 활동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직원 가족 자원봉사자 , 사내 사회봉사단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 ∙ 간호사 등 40 여 명이 참여했다 .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논 ∙ 밭 잡초 제거와 함께 벼베기 , 볏단나르기▪쌓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 ∙ 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
자원봉사자들은 일손 돕기 후 ,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탐방 , 삼겹살 파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
대한항공은 매년 사내 사회봉사기금으로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사내 자선바자회 행사인 ‘ 하늘사랑바자회 ’ 를 통해 판매하거나 사내봉사단체가 이를 구입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도농상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
한편 ,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 (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 꿈나무지기 , 환경지기 , 문화지기 등 4 가지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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